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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부부와 함께 4인이 토요일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13시간 넘게 비행한 후 로마에 도착하였다. 로마에서 1박을 한 후 다음 날에는 열차를 타고 폼페이역에 도착하여 화산으로 매몰된 옛 폼페이 유적을 둘러보았고 이후 아말피 해안을 구경하였다.
 어제 공항부터 여행사 가이드인 [안젤라 가이드님]이 셔틀버스로 호텔까지 안내를 하였고 폼페이에서는 지역 셔틀버스로 안내를 하여 불편 없이 여행을 할 수 있었다. 특히 가이드는 지역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자세한 설명으로 관람에 큰 도움을 주었다.
폼페이 유적은 시 전체가 화산재에 매몰이 된 후 복원이 되어 당시의 생활상과 로마제국의 일부분으로 구축된 시 인프라를 그대로 볼 수 있었다. 시의 광장과 도로, 상수로, 배수로, 공동 목욕탕, 제빵 시설 등 당시 세계를 지배했던 제국의 발전된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아침 식사는 주로 호텔 뷔페 식당에서 했고 점심은 지역의 맛집에서 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아말피 해변에서의 절경을 배경으로 동행한 안젤라 가이드의 도움으로 멋진 사진들을 찍을 수 있었다.  로마로 돌아와 다시 1박을 하고 다음날에는 셔틀버스로 토스카나 피렌체로 향했다. 가는 도중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주인공 막시무스의 집 촬영지에서 사이프러스 길이 인상적인 장면을 볼 수 있었고 구릉지대지만 드넓은 농촌 지역을 볼 수 있었다. 피엔차라는 도시에 들러 광장과 주변에 성당을 볼 수 있었고 지역 맛집에 들러 점심을 하였다. 이탈리아의 동네는 공통으로 중앙 광장이 있고 가톨릭의 상징인 성당이 있어 신앙심이 깊은 나라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성당마다 공통으로 있는 십자가와 그리스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르네상스의 중심 도시 피렌체에 도착해 1박을 하고 다음날에는 거대한 성당과 종탑, 박물관, 각종 조각물 등 르네상스 문화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 점심은 특별히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지역 소고기 맛을 볼 수 있었다.
유럽의 여러 예술가들이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남겼던 글과 그림, 그리고 음악들이 많은데 특히 멘델스존의 교향곡 4번 이탈리아,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6중주 플로렌스의 추억 등이 생각난다. 다음날은 자유시간으로 근처 몰에 가서 프라다, 구찌 등 명품 구경을 하고 쇼핑도 하였다. 다음날은 열차로 베네치아에 도착하였고 1박 후 바다 위의 도시에서 곤돌라도 타보고 광장, 성당 등 여러 시설들을 구경하였다.  또 그 다음날은 열차로 로마에 도착하여 콜로세움, 트레비 분수, 스폐인 광장, 베네치아 광장, 캄피톨리오 광장, 판테온 등을 돌아보았다.
 옛날 로마제국의 권위와 영광을 볼 수 있었다. 라스피기의 관현악곡 로마의 소나무, 로마의 분수가 떠오르는 그러한 로마의 모습이었다. 다음날에는 마지막으로 바티칸 박물관, 성당을 보았고 마침 미사가 진행되어 참여할 수 있었다.
여행 중 동행하여 모든 안내와 편의를 제공한 가이드에게 감사드리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해준 노마드 여행사에 감사드린다. 이 기회에 애드워드 기번이 저술한 로마제국 쇠망사를 열심히 읽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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