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 7월 2일 동유럽 세미패키지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아내와 아이들 없이 간 첫 여행이었습니다. 노마드트래블 NO시리즈에 나온 것처럼 6인 소수, 옵션/쇼핑 없고, 시내중심가 호텔, 일정 후 자유시간 충분하고, 식사 또한 훌륭했습니다. 체코 프라하의 중세도시 모습과 체스키크롬로프에서의 아침 할슈타트 호수에서의 여유로운 시간 비엔나 벨베데레궁전에서 미술관람과 왕궁정원에서 돗자리 펴고 즐긴 아침 부다페스트 세체니다리와 국회의사당의 야경 등 아내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행복했습니다. (동유럽 자유여행 또는 패키지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꼭 체스키크롬로프와 할슈타트에서 최소 1박 하시길 바랍니다. 당일로 여행 온 관광객이 떠난 저녁과 아침을 온전히 즐기셨으면 합니다.) 노마드트래블을 통한 여유로운 일정과 자유시간이 이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내중심의 숙소 위치는 동선과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기에 좋았고 매번 맥주, 와인과 함께한 점심 현지식은 저녁을 가볍게 먹어도 될 정도로 양과 맛이 훌륭했습니다. 여행 시작부터 비엔나까지 함께한 이재현팀장님. 어미새와 같은 심정으로 고객이 건강하고 좋은 추억 남기도록 매 순간 신경쓰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역사, 문화에 대한 지식전달과 진정성까지 느껴져서 함께 있는 동안 다른 것 신경쓰지 않고 온전히 아내와 여행만 즐겼습니다. 독일어가 능숙한 젊은 감각의 이승호 가이드님. 비엔나에서 부다페스트까지 운전과 복잡한 도심주차까지 애 쓰셨고, 공항에서 배웅까지 여행 마무리도 깔끔했습니다. 저희 부부와 동행한 네분. 여행을 많이 하셔서 매너와 약속시간이 몸에 베어 있던 분들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배려해 주신 덕분에 여행이 더욱 즐거웠습니다. 결론적으로 노마드트래블을 통한 동유럽여행은 오래도록 기억될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또 새로은 여행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많은 인원과 함께 다니는 패키지가 안맞고, 모든 일정을 혼자 준비하기 어려운 분들은 여러 가지 신경쓰지 말고 노마드트래블과 함께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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