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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9박 11일 여행이 넘 행복했고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을 많이 쌓았어요~ 유럽 문화와 역사, 그리고 낭만을 고루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밀라노 두오모 성당의 정교하고 섬세한 고딕 양식 첨탑, 피렌체 두오모 루프탑에서 바라본 전망, 걷기만해도 기분좋았던 낭만의 도시 베네치아, 아기자기한 상점들, 특히 곤돌라 위에서 아이와 함께한 시간은 더욱 특별했어요. 카프리섬에서의 아름다운 전망과 바다 수영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일 것 같아요. 포지타노, 소렌토도 그림 같은 풍경이 넘 인상 적이었어요. 사진으로는 다 표현이 안될 정도로 예쁜 도시들이었어요. 돌로미티의 웅장한 산봉오리들이 넘 멋지고 스위스의 융프라우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케이블카를 타고 산장에 올라 먹었던 식사는 너무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걷기만 해도 모든것이 문화유산인 로마에서는 장엄한 콜로세움 , 동전을 던지며 다시 오기를 기원했던 화려한 트레비 분수, 아이들이 무서워했던 진실의 입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다양한 도시와 유적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까지 모든 것을 누린 완벽한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이탈리아 9박 11일 가족 여행이 더욱 빛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친절하고 다정했던 최영섭 가이드님 덕분이었습니다. 역사 깊은 유적지와 예술 작품이 가득한 곳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것이 쉽지 않을 거라 예상했지만, 가이드님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질문할 때마다 눈을 맞추고 진심으로 답해주시는 모습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시는 진정한 멘토 같았습니다. 특히 낯선 환경에 지쳐 힘들어하는 아이가 있을 때마다 따뜻하게 격려해주시고, 이동 중에는 재미있는 퀴즈로 분위기를 전환시켜주시는 등 다정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정든 가이드님과 헤어질 때 아이들이 눈물을 흘렸어요. 다시 한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신 최영섭가이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어른들도 여유롭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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